평일 오후 IFC몰 노티드 도넛 ⭐
이제 마스크를 제외한 거리두기가 해제돼서
여의도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고요.
점심 먹고 오늘은 어디 가볼까 하다가,
요즘 유행이라는 노티드 도넛에 갔다 왔어요.
드디어 나도 핫한 노티드 도넛 입성. (●'◡'●)
✓ 인기 가게이지만 여의도에서는 조용한 노티드 도넛
인스타, 블로그에서 맛있는 도넛 사진을 보면 다 노티드 도넛이더라고요.
크림을 한가득 품고 있는 도넛 사진이 볼 때마다 너무 맛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오늘 여의도 IFC몰 노티드로 방문해봤어요.
노티드 도넛은 IFC mall L2 캐리 키즈카페 맞은편에 있어요.
점심 먹고 방문한 시간 (오후 1시쯤)인데,
평일 낮이어서 그런지 대기 줄이 없었어요. 👍
여의도에는 직장인들이 많기 때문에 노티드 도넛에 상대적으로 줄이 없더라고요.
(크림이 부담스러워서 일까요. ㅎㅎ)
줄이 없어서 바로 주문받으시려고 하시길래 잠깐 구경 좀 한다고 했어요.
저... 처음 왔단 말이에요ㅠ.ㅠ
도넛 종류 좀 볼 시간 좀 주세요.
진짜 디스플레이 가득 있던 도넛들이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하나하나 다 사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방금 점심을 먹은 직후여서 쇼핑 후 집에 가기 전 포장해가기로 했어요.
(좀 있다 보자. 노티드 도넛💕)
✓ 늦은 시간까지 넉넉한 도넛 & 자리 여유도 있어요.
쇼핑도 하고 구경도 하다가 5시쯤??
포장해서 가려고 노티드 도넛에 다시 들렀어요.
조금 도넛 양이 줄었지만 제가 찾던 도넛 종류는 다 있었어요.
저는 우유생크림 도넛 / 얼그레이 도넛 pick!!
동생은 클래식바닐라 도넛 / 카야버터 도넛 pick!!
케이크 너무 앙증맞고 귀엽죠? (/≧▽≦)/
올해 아이 생일 때 케이크는 이걸로 해야겠어요.
큰 케이크 사봤자 다 먹지도 않고 이 사이즈가 세 식구 먹기 딱 좋아요.
✓ 노티드 도넛 & 크로와상 종류 및 가격
디피 되어있는 도넛 & 크로와상 전체 샷 ❤️
왼쪽 끝부분은 없어서 잘랐어요.
초코 푸딩 도넛 / 민트초코도넛 3,500원
클래식바닐라 도넛 / 얼그레이 도넛 3,000원
라즈베리 도넛 3,000원 / 카야버터 도넛 3,500원
헤이스콘 3,500원
아몬드 크로와상 4,500원 / 딸기 크로와상 4,500원
누텔라 크로플 크로와상 3,500원
딸기 밀키 크로플 4,200원
크라운 카야 3,500원
누텔라 크림 크로플 3,500원
밀키 크림 크로플 3,500원
케이크들도 냉장고에 비치되어 있어요.
직접 꺼내시면 안 됩니다!!
" 케익은 직원이 꺼내드리겠습니다 :) "
✓ 내가 먹어본 노티드 도넛 후기 ⭐
예쁜 핑크 박스에 포장해 줬어요.
노티드 박스에는 손잡이가 없기 때문에
매장에서 제공하는 유상 봉투를 구입을 해야 합니다.
(￣_￣|||)
< 후기 >
우유생크림 도넛 / 얼그레이 도넛이에요.
우유생크림은 튀긴 도넛에 생크림이 들어있어서 전반적으로 느끼했고,
얼그레이 도넛은 첫 향은 강하지만 좀 크림이 조금 묽었어요.
제 찐 후기는 "크림이 조금 더 꾸덕하고 찐했으면 좋겠다" 입니다. (╹ڡ╹ )
친구들이랑 놀러 가서 입에 한가득 크림빵 씹으면서 수다 떨면 딱 좋을 맛이에요.
도넛도 아니고 크림빵도 아닌, 그 둘이 섞인 오묘한 맛인데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맛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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