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저번부터 같이 가달라고 노래를 불렀던
엘림칼국수...
근처 지나가면서 한번 들러봤습니다.
위치는 갈산역에서 좀 들어가야 있는데
새로 지어진 인천테크노벨리 U1 건물에서 가까워요~
엘림칼국수
인천 부평구 주부토로249번길 20
032-517-7901
점심 먹고 운동한다고 산책을 나왔는데
갑자기 너무 출출해져서 ㅋㅋㅋ
카페를 갈까 식당에 갈까 고민을 하다가 ㅋㅋ
엘림 칼국수를 먹으러 가봅니다 ㅎㅎ
(칼국수를 커피와 빵처럼 ㅋㅋㅋ)
ㅋㅋㅋ 주문하고 잠깐 나와서 간판을 찍었습니다.
동네 맛집 너낌 물씬 나요 :)
맛있는 냄새가 외향에서부터 나는것 같아요.
점심시간에 지나가다 봤는데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기대 잔뜩 하고 들어갔습니다.
실내는 깨끗하게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어요.
다대기장부터 물통까지 깨끗하더라구요.
동생은 들깨 수제비, 저는 바지락 칼국수르르하나씩 시켜봤어요.
그리고 팥죽은 엄마를 위해 포장 요청 했습니다.
열무물김치?와 겉절이 김치가 나오고, 보리밥이 반 공기씩 나와요.
열무김치 덜어서 참기름, 비빔장 넣어서 입가심으로 한그릇 뚝딱 다 먹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이게 문제였어요 ㅠㅠ
메인 메뉴가 나왔는데 배가 불러서... 많이 남겼어요 ㅠㅠ
들깨수제비와 바지락칼국수 양도 제법 많았구요.
지금 블로그 쓰면서 사진보니까 침고이네요. 조만간 다시 한번 들러야겠어요.
들깨 칼국수가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동네에 맛있는 칼국수집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한군데 찾게되서 너무 좋아요.
아 그리고 포장했던 팥죽은 심심한 팥죽맛이었어요ㅠㅠ
엄마도 저도 맛있다는 평은 못했습니다.
찐한 팥죽을 기대했는데 아쉬웠어요.
다음에 들깨 수제비를 한번 더 먹으러 가고싶네요.
날이 풀리기전에 고소한 들깨수제비 한그릇 드셔보세요 ㅎㅎ
추천합니다!!!
맛난거 먹고 또 올리러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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